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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아이스커피보다는 따뜻하고 향긋한 아메리카노가 더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. 그런데, 정말로 특별한 커피를 원한다면 핸드 드립으로 즐기는 건 어떨까요?
얼마 전 새로운 커피 도구가 생겼는데 바로 칼딘(kaldin) 티타늄 코트 커피 드리퍼입니다.
제품 개봉기
사진으로 먼저 만나보실게요.
로즈골드 생상인데 이쁘쥬? 받자마자 시음을 해보고 싶어서 얼른 올리브유로 빡빡 문질러서
씻었네요.(연마제가 없을 땐 이렇게 하면 철가루 같은 게 잘 씻겨 나와요)
사용 후기
핸드 드리퍼의 본질은 바로 커피 추출에 있죠~!
그래서 바로 추출을 진행하였습니다.
집에 있는 도구들을 활용했어요.
순서는 간단해요.
- 원두를 굵은소금정도로 분쇄해서
- 드리퍼에 바로 담고
- 포트에 담긴 뜨거운 물(90도 정도)을 1차에 원두를 적실정도로 붓고 1~2분 정도 뜸을 들이고
- 2차로 나머지 물을 한 방향으로 돌려가며 추출하고
- 뜨겁게 마실 거면 1:1 정도로 희석해서 즐기시면 돼요.(취향에 따라 진하기는 조절하시면 되고요)
동영상 잠깐 보고 가실게요.
제품의 특징
1. 아직 사용기간이 길지 않아 확정 지어 얘기하긴 어렵지만, 그래도 확실한 건 이쁘네요.
2. 티타늄 코팅은 내구성과 열전도성이 좋기로 알려져 있는데요. 로즈골드 색상으로 코팅되어 있으니 시각적으로도 아주 훌륭합니다. 그리고 씻김도 생각보다 좋아서 정리 시간도 줄어들었네요.(아이폰15 도 티타늄이라죠..)
3. 기존 종이필터를 이용하는 칼리타 드리퍼의 경우보다 추출시간이 1/3 정도 줄어들었는데, 그만큼 연하게 추출되는 경향이 있네요. 이건 분쇄도를 더 곱게 하던가 원두량을 늘려서 테스트해봐야 할거 같습니다.
마치며...
오늘 사용해 보고 만원( 후반 )의 행복을 느끼게 되었습니다. 커피를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들에게는 아주 가성비, 가심비를 만족하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. 만약 새로운 커피 장비를 찾고 계시다면 하나쯤 구비하고 있어도 참 좋겠다는 생각입니다.
이상으로 구매 및 사용 후기를 마칩니다.
참, 관련해서 몇 가지 상품 소개해 드릴게요.
1. 칼딘 티타늄 드리퍼 + 드립서버 24,900원
2. 칼딘 티타늄 드리퍼 16,700원
3. 홈카페 올인원 세트 59,8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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